미니애폴리스 경찰이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 시위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미니애폴리스의 가장 유명한 미술관 두 곳이 미니애폴리스 경찰국과의 관계를 끊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미술관들은 종종 근무시간 외의 경찰관들과 시큐리티 관련 서비스 계약을 맺곤 하는데, 워커 아트센터는 지난 수요일“미니애폴리스 경찰국이 훈련 프로그램을 무장해제하고 무력 남용에 대한 책임을 경관들에게 지우고,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존엄과 존중으로 대할 때까지” 기관 행사에 경찰 고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미니애폴리스 아트 인스티튜트 미술관장은 Artnet에 이메일을 통해 “미니애폴리스경찰국의 의무 외 경찰과 더 이상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