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당국은 카이로의 관광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고대 사암으로 만들어진 스핑크스 4점을 복잡한 Tahrir 광장 한가운데로 옮겼다. 전문가들은 이 조치가 유물의 상태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토요일, 이집트 당국은 룩소르의 카르나크Karnak 신전에서 숫양머리모양을 한 스핑크스를 옮겨왔다고 발표했다. 작년 원형 교차로에 옮겨 온 람세스 2세 때의 오벨리스크와 함께하게 됐다.
이집트학자들은 대도시의 열기와 대기 오염이 고대 유물을 손상시킬 것이라며 이를 크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