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타이완의 화가 1천명이 합작한 작품이 세계 最大작품으로 기네스 북에 오르게 됐다. 베이징상보(北京商报)에 따르면 중국과 타이완 작가 1천명은 작년부터 5개월간 합동 작업 끝에 최근 샤먼(厦门)에 전시한《강산여차다교도(江山如此多娇圖)》는 길이 365m로 기네스 북에 세계 최대작으로 수록됐다. 이제까지 세계 최대작은 303m였다. ‘강산이 이렇게 아름답다’라는 제목의《강산여차다교도》는 샤먼미술산업협의회 리쉬신(李旭鑫) 회장에 따르면 228폭이 합쳐진 작품으로 중국내 34개성과 행정구역 그리고 자금성, 올림픽 경기장인 냐오차오, 타이베이 101 빌딩, 홍콩 빅토리아 항구 등 300여 곳의 유명한 관광지와 자연 경관이 담겨있다. 그러나 이《강산여차다교도》는 완성작이 아니라 원래 계획한 《조국(祖国)》이란 작품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중국과 타이완 작가들은 앞으로 나머지 부분에 해당하는《56개 민족, 56송이꽃(五十六个民族,五十六朵花)》와 《중화역사오천년(中华上下五千年)》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