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아트페어인 아트바젤이 연기됐다. 올해 스위스 바젤에서 6월 개막 예정이던 제 50회 아트바젤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더믹으로 인해 9월17일-20일(프리뷰 15-16일)로 연기됐다.
35개국 280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아트바젤의 글로벌 디렉터 Marc Spiegler는 목요일 성명서를 통해 “아트페어를 연기하기로 한 우리의 복잡한 결정을 지원하고 이해해 준 갤러리들에게 감사한다”며 “이 상황이 개선되기를 희망하며 9월 성공적인 전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아트 바젤은 유럽의 또다른 메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의 2주, 파리의 FIAC의 4주 전에 열리는 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