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는 지난해 연말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인사를 단행하며 여배우에 모델 출신인 리신(李昕)씨를 아시아업무 개발감독(Asian Business Development Director)로 임명했다. 아트로 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뉴욕에 머물며 아시아 지역 내의 새로운 업무와 고객망을 책임지면서 크리스티가 중국 및 아시아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요 개인 콜렉터들를 관리하게 된다. 업무에 대해서는 크리스티 아시아부 회장인 프랑스와 쿠리엘과 크리스티 아메리카 회장인 마크 포터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크리스티 아시아부 회장인 프랑스와 쿠리엘은 아시아와 중국은 현재 가장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인사는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의 결의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에 입사하기 전에 그녀는 여배우와 모델회사 넥스트 소속의 모델로 아르마니, 구찌, 로레알, 까르띠에, 랑콤, BMW 등 유명한 브랜드의 광고에 출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