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베를린에서 문을 닫은 ‘템퍼러리시 쿤스트할레’가 비엔나에 되살아나게 됐다. 모노폴의 보도에 따르면 비엔나의 티센-보르네미차 아트 컨템퍼러리가 (템퍼러리 쿤스트할레) 해체 이후 그 건물을 소유하게 되고, 비엔나에는 건물을 지어 다른 임시 전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베를린의 템퍼러리 쿤스트할레는-베를린 큐브 쿤스트할레의 콘스탄츠 클라이너와 코코 쿤에 의해 시작된 프로젝트-‘추쿤프트 베를린(미래 베를린)재단’을 통해 디터 로젠크란츠가 사적 기금으로 운영했었다. 비엔나에서는 쿤스트할레가 티센-보르네미차 아트 (컨)템퍼러리로 불려질 것이며, 5년간 프로젝트와 전시 공간 모두로 기능할 것이다. 티센-보르네미차 아트 컨템퍼러리 재단장인 프란체스카 폰 합스부르그는 “비엔나의 지위와 문화적 이벤트의 발전을 위해 기본적인 기여를 계속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템퍼러리 쿤스트할레 건물은 2011년 2월에 해체되고 비엔나 개관은 2011년 여름에 계획돼있다. 2008년9월부터 2010년8월까지 베를린에 있던 기간 동안 템퍼러리 쿤스트할레는 16개의 프로젝트를 개최했고 20만명 이상이 이곳을 방문객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