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조각가 티모시 P 슈말츠의 작품인 “Angels Unaware" 보트는 나치 독일에서 탈출하는 유태인에서부터 내전을 피해 조국을 떠난 시리아 난민까지 140명의 이민자를 묘사하고 있다. 20피트 크기의 이 조각품이 10월 5일 세계 이민자와 난민의 날을 기념하여 공개됐다.
이 작품에는 예수의 부모 마리아와 요셉도 포함되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으로 가는 여정을 수백만의 난민들의 이동에 비유한 적이 있다. 작가는 “낯선 이들을 환대하는 것을 잊지 말라,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도 모르게 천사를 환대했다.”라는 구절에서 작품의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