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유엔 정상회의에 앞서 지난 금요일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기후 정의(climate justice)를 외치는 행진이 있었는데 미술계에서도 아티스트와 그 외의 사람들의 참여가 있었다.
뉴욕에서는 마리안 보스키 갤러리, 47 카날, 컴퍼니 갤러리 등이 파업에 참여하며 문을 닫았고 모멘타 아트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런던에서는 내셔널 씨어터,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 사우스뱅크 센터가 시위를 벌였다. LA에서는 컨템퍼러리 아트 인스티튜트가 완전한 태양에너지화로 발전하기 위한 기금 마련 목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We Make America라는 뉴욕의 한 아티스트 그룹은 수 년간 이를 위해 투쟁중이다. 이 단체는 2016년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날 결성되어 이후 시위를 조직해 왔다. 이 그룹은 이날 로워 맨해튼의 Foley Square에 모여 시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