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TIME)지는 22일 매년 발표하는 100개의 새로운 미술관, 공원, 식당, 호텔 등 세계 최고의 장소 리스트를 2차로 공개했다. 문화 기관 중에는 스코틀랜드의 V&A 던디, 세네갈의 검은문명박물관, 도하의 국립카타르박물관, 헬싱키 중앙도서관 Oodi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말 2박 숙박비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4천만 원)에 이르는 대미언 허스트 디자인의 베가스 호텔 스위트룸도 포함됐다.
타임 측은 직원, 작가, 분야 전문가등으로부터 후보군을 모으고 “질, 독창성, 지속가능성, 혁신성, 및 영향력” 등의 기준으로 리스트의 장소를 골라냈다고.
대미언 허스트가 디자인한 라스 베이거스 팜스카지노 리조트의 엠퍼시 스위트Empathy Suite는 9천 제곱피트(약 250평)의 2층짜리 스위트룸으로 캔틸레버식 수영장, 히말라야 소금 방, 24시간 집사 서비스 및 엄선된 허스트의 작품이 구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