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중국미술품 경매시장이 회복된 이래 가장 화려한 해였다. 잊을 수 없는 이 한 해 동안 베이징 바오리(保利)국제경매유한회사는 낙찰총액 91억5천만 위안(한화 약1조5,555억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가운데 億 위안대의 작품은 5점, 1천만 위안이 넘는 작품은 147점에 달했다. 한마디로 2010년은 중국 미술시장은 물론 설립 5년째를 맞는 바이오리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31일 결산 소개와 함께 바오리 경매회사는 미술품 컬렉터들에게 ‘베이징 바오리사는 2010년 91억5천만 위안이라는 경매 거래액을 달성하며 중국미술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바오리는 전세계에 7개의 사무소를 두고 4만 여명의 고객을 모시고 있습니다. 북경 바오리사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미술품 컬렉터분들이 보여주신 열렬한 성원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