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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가 듀오, 미-멕시코 국경에 反트럼프 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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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km가 넘는 미-멕시코 경계에 장벽을 설치하려는 트럼프에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과 멕시코의 아이들이 시소를 타러 국경에 모인다.

이 시소는 미국 뉴멕시코 주 선랜드파크와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 사이의 장벽에 설치됐다. 이 설치물은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건축과 교수인 로널드 래얼 Ronald Rael 과 산 호세 주의 디자인 교수인 버지니아 산 프라텔로 Virginia San Fratello 가 고안한 것이다.

래얼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벽은 문자 그대로 미국과 멕시코 관계의 ‘받침점’이 됐고, 어른들은 한쪽에서 하는 행동이 곧장 다른 쪽으로 연결된다는 인식을 하게 됐다.”고 썼다.
출처 Art 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9.07.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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