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에 발표된 미 국무부의 새 비자 정책으로 비자 신청자들은 과거 5년간의 소셜미디어 프로필, 이메일주소 및 전화번호를 제출해야만 하게 되었는데, 여러 사람들이 이 같은 비자 정책이 예술가들의 자체 검열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정치적 의견을 피력해 온 아이 웨이웨이는 그가 미국에 입국하기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브라질 출신의 뉴욕 아티스트 Vik Muniz는 어떤 예술가들이 미국 비자 신청을 하게 될 때를 대비해 소셜 미디어를 편집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