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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항의 관광 사진가들, 터무니없는 수수료에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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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이름난 시드니항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관광사진사들이 집단으로 데모에 나섰다. 호주 C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1천명에 달하는 시드니 항 주변의 관광 사진사들이 당국의 터무니없는 수수료에 항의하며 항구를 배경으로 마구 셔터를 눌러댔다고 전한다.
관광 사진사들이 불만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 본디 비치, 에이어 록으로 불리우는 북쪽의 우룰루 지역 등 시드니의 랜드마크적인 풍경을 찍기 위해서는 정해진 수수료를 내야한다는 당국의 규제 때문.
이들은 당국의 룰이 너무 자의적이고 수수료 또한 터무니없다고 불평을 터트리고 있다.
시드니항 관리당국이 요구하는 수수료에는 10명이상의 팀일 경우 최고 150호주달러를 내야하며 그 외에 덧붙여 장소 관리, 세큐리티를 위해 각각 시간당 65달러를 추가해야 하며 또 청소비도 시간당 65달러를 내도록 되어있다.
출처 CBC new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08.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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