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 법원은 2일 팝 아이콘 가수 프린스Prince의 사진을 이용한 앤디 워홀의 작품이 원본 사진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지난 2017년, 유명 사진작가 린 골드스미스가 1981년에 촬영한 프린스의 사진을 앤디 워홀이 사용하여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여 향후 큰 영향력을 미칠 소송의 종결을 의미한다.
법원은 “워홀의 저작물은 원본 사진의 변형이며 예술계에 새로운 것을 추가한 것이기 때문에 공정한 사용으로 보호한다”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