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이나 파는 뮤지엄솝의 변신을 뉴욕 근대미술관(MoMA)이 일본을 대상으로 시도 중인 듯하다.
MoMA는 26일 도쿄 한복판에 있는 긴자로프트 빌딩에 50㎡ 규모의 매장을 오픈한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긴자로프트 숍은 MoMA가 일본에서 낸 48번째 매장으로 덴마크 화가의 그림에서 착상을 얻은 도자기와 MoMA 컬렉션을 바탕한 뱃지 등 400종류의 상품을 팔게 된다.
MoMA가 일본에 뮤지엄솝을 낸 것은 2007년부터로 이번 긴자점은 48번째에 해당한다. 긴자점과 별도로 MoMA는 올가을에 긴자보다 훨씬 큰 규모로 간사이지방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MoMA 뮤지엄숍은 학예원들이 제작에 관여한 다양한 잡화를 판매하고 있는데 뉴욕에는 미술관 외에 3개 직영점이 있다.일본에서의 매출은 지난해 100억원 규모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