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토 무솔리니의 손녀가 짐 캐리의 반-파시스트 작품 때문에 온라인에서 논쟁중이다.
짐 캐리가 죽은 베니토 무솔리니가 부인과 함께 거꾸로 매달린 스케치를 공유한 이후 이탈리아 보수당 정치인이자 유럽의회 의원인 알레산드라 무솔리니와 트위터에서 불화를 빚고 있다.
드로잉에는 “파시즘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궁금하다면 베니토 무솔리니와 그의 아내 클라레타에게 물어보시오”라는 캡션이 써있다. 두 사람은 1945년 4월 공산당에 의해 처형당한 뒤 밀라노 광장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이에 알레산드라 무솔리니는 짐 캐리의 글에 “개자식”이라는 답글을 달았다. 그녀는 그의 트윗에 대해 여러 번 분노에 찬 답글을 달았으며 그에게 미국의 문제적 역사를 대신 그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무솔리니의 비난에도 불구, 짐 캐리의 트윗에는 112,000개의 좋아요와 28,000개의 리트윗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