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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중국 문화계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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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뉴스네크워크는 지난해말 10대 문화뉴스를 발표하면서 중국미술시장의 경이적인 기록을 두 번째 기사로 선정했다. 2010년 문화게 10대뉴스는 다음과 같다.
(1)문화 산업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 3월 26일, 중국 선전부, 인민은행, 재정부, 문화부 등 9개 부처가 문화기업 지원과 해당 보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문화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번영을 위한 논의》를 발표했다.
(2) 중국서화 경매의 경이적인 기록: 6월3일, 북송의 황정견 서예《지주명(砥柱铭)》이 바오리 봄경매에서 4억3,680만 위안에 낙찰되며 중국미술품 최고가 기록을 최초로 중국에서 탄생시켰다. 2010년 중국미술장은 전에 없는 호황과 함께 ‘억 위안 시대’에 진입했다.
(3) 문화계에 ‘반삼속(反三俗)’ 현상 등장: 지난 여름 문화계 종사자들은 이른바 문화의 ‘비속, 저속, 세속’ 철폐 운동을 벌이며 일부 저속한 TV 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등의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4)《당산대지진(唐山大地震)》국산 영화 박스오피스 최고기록: 7월22일 개봉한 《당산대지진(唐山大地震)》이 6억6,000만 위안(약1,122억원)이라는 중국영화 박스오피스 최고기록을 세웠다. 쾌속 성장을 보인 중국 영화계의 2010년 박스오피스 수입은 100억 위안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5) 고고학계,‘조조 묘’ 진위 문제로 논쟁: 8월31일, 하북성의 학자 옌페이동(闫沛东)가 조조 묘가 가짜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2009년 중국고고학의 大발견으로 꼽히는 하남성 안양의 ‘조조 묘’는 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6) 빛을 발한 ‘풀뿌리 스타’들: 10월10일, 23세의 두 팔이 없는 리우웨이(刘伟)는 발가락을 사용해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펼쳐 TV의《중국달인쇼(中国达人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 경극, 침구술 등 무형문화재로 선정: 11월16일, 케냐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보호를 위한 제 5차 회의에서 경극, 침구술 등이 세계무형유산에 선정됐다. 그외에도 목활자인쇄술, 조선술, 위구르 전통춤도 함께 선정됐다.
(8) 343개 國有문화예술단 혁신적 변화: 11월 중순까지 전국 343개 국유문화예술단이 개혁을 실시해 省급예술단 72곳, 지방도시급 202곳, 县급 69곳으로 정비됐다. 또 136곳의 국유 문화예술단은 46개의 종합예술단으로 변모했다.
(9) 미니블로그 열풍: 미니 블로그가 대중 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하며 미니 블로거만 6,500만명에 이를 정도가 됐다.
(10) 有名人의 고향 쟁탈전: 염제(炎帝), 노자, 조설근, 제갈공명, 이백 등. 유명인사들의 고향 쟁탈전이 끊이지 않았다. 이들 쟁탈전에는 경제적 이득을 노리는 지방정부가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新华网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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