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예술가 요나스 메카스Jonas Mekas가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리투아니아 출생으로 앨런 긴즈버그, 앤디 워홀, 존 레논, 오노 요코 등 1960년대 뉴욕 아방가르드 예술가들과 함께해 왔다. 그의 죽음을 본인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메카스가 감독한 작품은 총 60여 편으로, 존 워터스, 짐 자무쉬 외 여러 감독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군대 영창을 다룬 1965년작 The Brig는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서 실험적인 필름을 상영하고 최대 규모의 관련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Anthology Film Archive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출처 The Guardian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9.01.24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