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주 법원은 前 아트포럼 직원이 2017년 아트포럼과 출판사 대표 나이트 랜즈먼에 대한 고소를 기각했다.
아만다 슈미트는 2009년 아트포럼에서 인턴으로 들어와 보조로 근무하던 중 랜즈먼의 성추행을 최초로 고소했고, 이후 수십 명의 다른 여성들도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고소 시점이 슈미트가 아트포럼에서 일한 이후 5년 이상이 지나 성희롱에 대한 건은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대신 그녀의 소송은 비방, 보복, 명예훼손 혐의에 집중됐다.
슈미트는 아직 항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랜즈먼은 지난 가을 혐의가 제기 된 다음 날, 아트포럼의 발행인 직을 사임했으나, 여전히 아트포럼의 부분 소유자이자 세 출판사의 발행인이다.
판사는 슈미트를 비난하는 성명에서 그녀를 명예훼손한 것이 아님을 적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