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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베데레미술관의 특별한 에곤 실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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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실레 사망 100주기를 맞아 벨베데레 미술관은 2018년 가장 혁신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미술관의 실레 컬렉션을 보여주면서 한편으로 그 그림들 뒷 이야기인 컬렉션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거기에 현대 테크놀러지의 도움을 받아 그의 작업 방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여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측면을 밝힌다.

벨베데레의 실레 컬렉션은 16점의 회화를 포함하여 20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는데, 전시는 작업실의 작품 창작에서부터 벨베데레 컬렉션으로 모이기까지 작품들의 생애를 추적한다. 이들의 이야기는 판매, 선물, 거래, 미술관 개혁, 배상 등의 사건으로 이들을 통해 벨베데레 컬렉션의 다양한 역사가 빛을 발하게 된다.

예를 들어 컬렉션을 만들어 낸 벨베데레 미술관의 전 관장들의 역할을 보여주는데, 프란츠 마르틴 하버디츨Franz Martin Haberditzl은 아주 초기 벨베데레 컬렉션을 위해 에곤 실레에게서 작품을 구입한 사람으로, 컬렉션의 주요 작품 중 하나인 에곤 실레의 부인 에디트 실레의 초상을 1918년 구입, 에곤 실레 작품이 오스트리아 미술관에 처음 입성한 회화 작품이 됐다. 하버디츨 자신도 실레에게서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게 하여 이를 1917년 자신이 구입한 바 있다.

한편 실레 컬렉션들을 다양한 분석기기를 통해 조사한 이미지를 보여주어, 실레의 테크닉 측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자료를 통해 실레는 서포트, 그라운드, 컴포지션 라인들과 물감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그의 작품에 독특한 특징이 나타나도록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8.1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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