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랑인 백색 대리석 궁전을 보려는 인도인들은 지금보다 5배나 많은 입장료를 더 내게 됐다.
인도정부는 타지마할의 보존과 넘쳐나는 관광객수를 줄이기 위해 국내외 관람객의 입장료를 대폭 인상했다고 AFP가 전했다.
이에 따라 인도 현지인들은 현재 50루피(0.7달러)에서 250루피를 내야하며 외국인 관광객도 16달러에서 3달러 오른 19달러를 내야한다.
연간 65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타지마할에 대해 인도 정부는 새로운 입장료 정책으로 관람객 수가 15~20%가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