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는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매달 첫 토요일 저녁에는 무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무료입장 제도는 1996년일년에 여섯 번 일요일 무료입장 하는 것으로 도입됐다가 포기했다. 박물관의 첫 무료입장의 밤은 1월 5일 시작된다. 입장료는 대개 17유로(약 21,500원)이다.
박물관측은 처음 루브르에 오는 많은 프랑스 관람객들이 일요일 무료입장제도에 대해 안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외국 관광객은 급증했고, 특히 어떤 여행업체들은 이 기회를 노려 여행상품을 기획하기도 했다며, 새로운 제도는 관광객은 이용할 수 없는 시간대를 할당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맞춰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박물관에 저소득층이 더 많이 방문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