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28일, 국제 협약 기념일을 맞아 독일분실미술재단German Lost Art Foundation은 베를린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워싱턴 원칙의 효과를 평가하고 어떻게 그것을 잘 지켜나갈지를 의논한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5개국만이 문제되는 예술품을 다루는 전용 패널을 설치했다.
1998년 워싱턴 회의를 주재한 스튜어트 E.아이젠슈타트는 전쟁기간동안 약 60만 건의 도난이 있었으며 아직도 10만여 건은 소재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헝가리, 이탈리아, 러시아, 폴란드, 스페인의 5개국은 원칙을 지키고 약탈 미술품을 되돌리는 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2차대전 당시 나치약탈미술품을 지켜보는 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