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11일 중국 상하이 웨스트번드 아트센터에서 ‘웨스트번드 아트페어’가 열린다. 상하이 시(市)가 비행기 제조 공장을 재개발하여 문화예술 특구로 바꿔놓은 웨스트번드에서 열리는 최대 행사 중 하나인 웨스트번드 아트페어는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주최 측이 엄선해 초청한 갤러리들만 참가하는 부티크 아트페어(Boutique Artfair)로 이번에 전 세계 43개 도시에서 110곳 이상의 주요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가 박서보, 이우환, 양혜규 등의 작품, P21에서 최정화 등의 작품으로 참여하며 뉴욕 Lehmann Maupin 갤러리에서 서도호 작가의 작품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