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 두 배 크기인 인도 첫 부총리 Sardar Vallabhbhai Patel
인도 총리인 Narendra Modi는 이번 세상에서 가장 큰 동상을 공개했다. '화합의 동상Statue of Unity'라 불리는 이 인물상은 약 182미터 높이로 중국에 있는 128미터짜리 부처가 가진 기록을 대체했다.
이 거대한 기념상은 인도 최초의 부총리 Sardar Vallabhbhai Patel(1875-1950)을 묘사한 것으로 구자라트의 고향에 세워졌다.
모디 총리는 이 대규모 동상에 대해 "인도의 완전함과 다짐의 상징"이라며 "파텔은 인도의 다양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인도의 조각가인 Ram V. Sutar가 2010년부터 의뢰받아 작업했다. 시공에만 3년이 걸렸으며, 시멘트 약 69만 제곱미터, 2만 5천 톤의 철, 1,700톤의 청동이 들어갔다.
내년 2월에 94세가 되는 Sutar는 200 점 이상의 기념물을 만들어 왔다. Patel의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 2,000장 이상의 사진을 참조했다고 한다. 이 작가는 마하트마 간디의 동상만 350개 이상을 만들어 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