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소장품(총 44,313점)의 이미지에 대해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미술관 웹사이트 재편의 일부로 Creative Commons Zero(CC0) 라이센스 하에 제공된다.
미술관은 작품 이미지 보기 기능을 향상시켜 이전보다 훨씬 상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미술관측은 반 고흐, 하베스트 토크, 조지아 오키프 작품을 공감각적으로 풍부히 느낄 수 있다고 블로그에 게시했다. 검색 도구를 통해 작품을 정확히 찾고 다운로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사가인 벤더 그로스브너는 이미지 비용을 받는 영국의 미술관들을 비판하며, 이미지 공개를 지지했다. 그러나 시카고아트인스티튜트 같은 미술관은 입장료를 받기 때문에 이렇게 할 여유가 있지만 영국의 미술관은 무료입장을 지원하는 데 더 많은 재정적 부담이 있다고 말한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은 2017년 2월 학술 및 상업 목적 모두 온라인 공개된 소장품을 공공저작물화 했다. 단 6개월만에 미술관은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Met 웹사이트에서 이미지 다운로드가 64% 증가했고, 트래픽이 17% 증가했다. 사진을 다운로드한 사용자는 사이트 안에서 5배의 시간을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