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고고학자들이 말 그대로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 주 이탈리아 코모의 크레소니 극장 지하에서 발견된 수백 개의 금화가 로마시대의 것으로 밝혀진 것.
이 금화들은 밀라노의 실험실로 옮겨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이 금화의 가치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하고 있으나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금화의 출처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있으며 한 고대 동전 수집가는 원래 은행의 자산이었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1870년에 개관한 이 극장은 1997년 폐쇄되기 전까지 영화관이되었고, 현재 고급 주택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공사중이다. 이 공사는 추가 발굴을 위해 보류될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금화 등의 유물은 국가의 소유가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