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네오-컨트리트 운동의 초기멤버인 리지아 파페(Lygia Pape, 1927-2004)의 개인전이 뉴욕 하우저 앤 워스에서 열린다.
파페는 조각, 드로잉,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녀 세대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로, 9월 6일부터 10월20일까지 전시된다.
미국에서 파페의 첫 개인전으로, 파페의 가장 상징적 작품 중 하나인 ‘Ttéia 1A(1978/2018)'등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은으로 된 실을 이용한 설치 작품으로 1978년에 시작된 Ttéia 시리즈 중 하나로 Ttéia라는 단어는 작가가 직접 만든 단어. ’web'을 의미하는 포르투갈어와 ‘teteia' 즉, 포르투갈 어로 우아하고 섬세한 사람이나 물건을 뜻하는 구어체를 합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