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만 진화한 것이 아니라 아이폰과 아이포드용 어플리케이션도 기기 발전에 따라 진화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자연사박물관은 이 박물관이 최초로 아이폰 및 아이포드용으로 개발한 어플리캐이션인 ‘다이노사우루스’를 아이포드용으로 업그레이드시킨 ‘다이노사우루스 아이패드’를 새로 선보였다. 아트데일리에 따르면 이번에 런칭된 ‘다이노사우루스 아이패드’는 기존에 소개하고 있던 인기 높은 공룡 8가지에 대한 자료에 1,000여개의 모자이크로 이루어진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고 동시에 박물관 밖의 교실이나 지역 사용자들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토록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자연사박물관은 앞으로 이곳소장의 다른 공룡 36점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시킬 계획인데 이번에 소개된 어플은 2.99달러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박물관의 교육과학프로그램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다이노사우루스 아이패드’ 이외에 다른 어플로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주 발견’과 50만 평방미터가 넘는 자연사박물관내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해주는 미국자연사박물관 익스플로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