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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트 모던, 바이마르 공국 시대의 매직 리얼리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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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테이트 모던은 바이마르 공국(1919-33)의 미술을 탐구한다. 1년간의 무료 관람 전시로, 조지 이코노무 컬렉션을 대여해 왔다. 80여 점의 유화와 종이에 그린 작품들로, 정치적, 경제적으로 불안정했던 동시에 자유화와 반군국주의가 꽃피웠던 바이마르 시대의 복잡한 역설을 보여준다.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을 포함, 대중에게 쉽게 공개되지 않는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 제목에 있는 ‘매직 리얼리즘’은 오늘날 대개 라틴 아메리카의 미술들과 연결되곤 하지만 이는 1925년 프란츠 로Franz Roh가 창안한 개념으로, 1차대전과 2차대전 사이에 표현주의 시대의 감상적인 미술에서 변이되어 냉철한 진실성과 불안한 이미지들을 보였던 작가들을 가리킬 때 썼던 말이다. 정치적 과격주의가 증가하던 시대의 맥락에서 이 새로운 리얼리즘은 감정과 마술의 내면 세계뿐 아니라 좀 더 자유로운 사회를 반영한다.

1차대전과 제국의 붕괴 이후, 심각한 사회적 혼란이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것. 특히 베를린은 경제적으로 붕괴되면서 도덕적 타락과 데카당스를 겪었다. 도시생활이 재편성되는 바이마르시대의 중요한 면을 표현한 오토 딕스, 게오르게 그로스, 막스 베크만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2018년 7월 30일부터 2019년 7월 14일까지.
출처 Art 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8.08.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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