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획사 아르테미시아는 지난 2월 7일부터 6월3일까지 진행되었던 이탈리아 카타니아의 팔라쪼 델라 쿨트라(문화궁전)에서 열린 <벨 에포크: 앙리 툴루즈-로트렉the Belle Époque: Henri de Toulouse-Lautrec 1864‒1901> 전시가 예외적으로 9월 29일까지 연장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는 아테네 헤라클레이돈 뮤지엄에서 온 150점의 작품들로, 19세기 말 파리의 보헤미안 라이프 스타일, 몽마르뜨르의 화가들, 물랭 루즈, 극장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툴루즈-로트렉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