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크만 암스텔담서 그린 이집트여인 경매서 59억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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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표현주의 화가 막스 베크만(1884-1950)이 그린 작은 여성 초상화 한 점이 베를린의 한 경매에서 470만유로(약59억원)에 팔렸다.
베를린의 빌라 그라세바흐 경매에서 나온 베크만 그림은 <이집트 여인>으로 그가 나치 정권을 피나 암스텔담에 망명했을 때 그린 것이다.
이 그림은 네덜란드 생활의 그의 생활을 후원해준 화상 괴펠이 구입한 뒤 그의 사후 부인이 소장하고 있다가 경매에 나왔다. 그
림 속 모델은 만 레이 등 파리의 초현실주의자 화가들가 가까웠던 니메 에무이 베이인 것으로 전한다.(1유로=1,25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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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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