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요코가 글씨를 쓴 1만 7,500달러 상당의 돌멩이가 토론토 미술관에서 전시 중 도난당했다.
캐나다 가디너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Yoko Ono: The Riverbed" 전시에 포함된 설치물 중 일부인 이 돌에는 오노 요코가 직접 “Love Yourself"라고 써 놓았다.
설치 작품은 관람객이 돌을 하나 집어들어 문구를 들여다본 뒤 전시실 가운데의 돌무더기에 가져다 놓는 행위가 포함된 것인데, 지난 3월 12일 한 여성이 이 돌멩이를 들고 전시실 밖으로 나간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