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 미술관이 미술 분야에서 최초의 멀티-인터랙티브 온라인 비디오를 만들었다. 아트데일리에 따르면 「루벤스 360°」로 이름 붙여진 이 첨단 시스템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데 가상의 공간을 통해 일반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텔레포니아의 후원을 받은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의 매드픽셀 기술을 통해 실현되었다. 매드픽셀은 이전에도 「구글어스의 프라도 미술관 걸작선」를 제작한 바 있다. 「루벤스 360°」은 1월23일까지 전시되는 프라도의 루벤스 전시의 소개작을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전시관련 정보들를 제공한다. 「루벤스 360°」는 비디오 속의 비디오라는, 일종의 ‘하이퍼 비디오’로서 방문자는 고해상도 비디오로 관련된 글이나 음성 그리고 영상 자료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스페인에서 문화와 관련되어 이런 첨단 기술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www.museodelprado.es/exposiciones/info/en-el-museo/rubens/rubens-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