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중동사태로 서방과 이란 사이에 새로운 긴장 관계에 연출되는 가운데 프랑스가 이란과 맺은 문화교류협정에 따른 교환전이 예정대로 5일 테헤란에서 오픈했다.
테헤란 국립이란박물관에서는 이날부터 ‘테헤란의 루브르’란 타이틀로 루브르 소장품전을 개막했다. 전시는 6월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에서는 루브르 분관인 루브르-랭스에서는 3월28일부터 7월23일까지 근대 카자르 왕조(1779-1925)의 문화를 소개하는 ‘장미의 제국’전이 오픈할 예정이다.
교환전시와 별도로 루브르의 이슬람 미술부는 이란 동부에 있는 실크로드 유적을 조사하는 고고학팀을 이미 파견해 놓고 있다.(사진은 루브르컬렉션을 핸드폰으로 사진찍는 테헤란 관람객)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