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는 2018년 5월 14일 뉴욕 인상파-모던 아트 이브닝 세일의 하일라이트는 파블로 피카소의 1932년작 <휴식Le Repos>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카소의 뮤즈인 마리-테레즈 월터Marie-Thérèse Walter를 그린 이 작품의 추정가는 2천5백만~3천5백만 달러로, 이번 봄 내내 소더비 홍콩, 런던, 로스앤젤리스 갤러리를 순회하고 5월4일 뉴욕에 도착할 예정.
이번 주 런던에서 시작하는 테이트 모던에서의 첫 피카소 단독 전시인 <놀라움의 해, 1932년 피카소-사랑, 명성, 비극 The EY Exhibition: Picasso 1932 - Love, Fame, Tragedy>에다, 지난주 수요일 런던 소더비에서 6천 9백 2십만 달러(유럽 경매 최고가 기록)에 낙찰된 1937년작 마리-테레즈의 초상화 <베레모에 체크무늬 옷을 입은 여인Femme au béret et à la robe quadrillée>과 연관되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