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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중국 병풍으로 알려졌던 조선시대 병풍, 추정가의 20배 넘는 가격으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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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라크 메이슨 협회는 중국 청대의 그림인 것으로 감정했던 추정가 3만-5만 달러의 10폭 병풍이 그 20배가 넘는 가격인 562,500달러(한화 약 6억 9백만 원)에 낙찰되었음을 밝혔다.
수년간 그 가치가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되었던 이 병풍은 축축한 지하에 보관되어 뒷면은 습기에 훼손되었으나 그림이 그려진 패널은 거의 손상되지 않았다.

라크 메이슨은 이 병풍이 청나라 강희제 시기의 것으로 판단했으나, 2017년 10월 iGavel Auctions 웹사이트에서 중국인 응찰자들이 빠지고 한국 사람들로 대체되는 것을 놀라움을 가지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유명한 한국인 딜러에게 6억원 넘는 가격으로 팔린 이 병풍은 이제 몇 세대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8.03.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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