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무형문화유산의 종합적인 연구, 보존 사업에 일본이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아시아, 태평양 직역의 춤과 축제 등 무형문화 유산을 보호할 모적으로 국제연구세터를 만들 방침이라고 한다. 일본이 이를 위해 8월말 유네스코와 협정을 맺어 유네스코 후원 아래 일본의 무형문화재 보호 노하우를 통한 국제 공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무형문화 유산의 비디오 촬영 및 목록 작성과 같은 조사 연구를 지원하며 문화 유산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제도 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전세계에는 서둘로 보호조치를 취해야할 무형문화유산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도시화가 현저하게 진행중인 몽골에서는 유목 문화의 붕괴가 진행중이라고 전한다.
센터의 규모에 대해서는 향후 문화청과 협의할 예정이다. 시설에 관해서는 이미 사카이시(堺市)가 무상으로 사카이시 박물관 시설의 일부를 제공할 의사를 밝혔다. 일본은 이 사업을 위해 중국, 한국과 연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국과는 연구자와 행정관 육성 사업, 한국과는 데이터베이스 작성 담당 등으로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