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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광주]"창암 이삼만의 삶과 예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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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어나고 푸르른 새싹들이 돋아나는 4월의 완연한 봄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이번 주말, 전시도 관람하고 향기로운 꽃향기도 맡을 수 있는 박물관으로 나들이 일정을 계획 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광주박물관(이원복 관장)은 4월 23일부터 열리는 특별전<창암 이삼만 - 물처럼 바람처럼>과 연계 해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창암 이삼만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토요특설강좌를 개최한다.

4월의 토요특설강좌는 조인숙 강사(창암선생서예술문회진흥회 이사장)님의 “창암 이삼만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4월 23일(토) 오후 3시에 박물관 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인 <창암 이삼만 - 물처럼 바람처럼>과 연계 해 열리는 강좌이다. 창암 이삼만은 호남 제일의 대서예가로서 충청도의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 눌인 조광진(曺匡振, 1772~1840)과 더불어 조선 후기의 3대 명필로 꼽힌다.

유가적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도가적 사유를 통하여 자신의 서예술 세계를 전개하고자 했던 창암은 기존의 주자학적 가치체제를 근간으로 하면서 타사상과의 조화를 꾀함으로써 사유의 지평을 확장해 나갔다고 할 수 있다. 창암은 결코 쉽지 않은 인생 역정에서도 오직 서예만을 위해 일생을 천착한 진정한 전문 서예인이었다. 또한 창암은 그의 예술을 통해 한 인간이 태어나서 생을 마칠 때까지 어떻게 성품을 닦아서 어떠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시켜주는가를 생생히 그려주고 있다. 이번 강좌는 19세기 서단의 한 축을 세운 창암 이삼만의 삶과 예술 세계에 대해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4월 23일부터 열리는 특별전 <창암 이삼만 - 물처럼 바람처럼>은 창암 이삼만 선생 탄신 240주년을 맞이하여 작년 12월 서울의 전시를 시작으로 전북 정읍, 전주를 순회하고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전시이다. 이번 강좌는 특별전시의 관람을 조금 더 의미 있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요특설강좌의 강의를 맡은 조인숙 강사는 원광대학교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하고 전북대학교에서 미학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현재는 창암이삼만선생서예술문화진흥회의 이사장으로 몸담고 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창암 이삼만의 구풍첩』, 논문으로는 「蒼巖 李三晩의 書藝術哲學 硏究」 이외에 다수가 있다.

 

 

※ 강연일시 - 2011년 4월 23일(토) 15:00~17:00

※ 강의주제 - 창암 이삼만의 삶과 예술

※ 장 소 - 박물관 교육관 대강당

※ 참 가 비 - 무료

※ 강의문의 - 홈페이지 http://gwangju.museum.go.kr

담당자 : 기획운영과 나정미, 김선자/ (062) 570-7025, 7026

편집 스마트K (koreanart21@naver.com)
업데이트 2024.09.1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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