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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경주박물관] '황남대총' 주제로 연속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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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은 신묘년 새해 첫 번째 기획으로 ‘황남대총’을 주제로 한 연속 강연을 개최합니다. 신라 능묘 특별전 ‘신라王, 왕비와 함께 잠들다’라는 제목으로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황남대총전’(2월 6일까지)에 맞추어 1월 13일(매주 목요일)부터 3차례에 걸친 6개의 집중 강연회를 마련합니다.

첫 번째 날인 13일에는 1973년 직접 황남대총 발굴에 참가했던 김정기 박사의 생생한 육성과 황남대총이 갖는 학술적 의의를 최병현 교수(숭실대학교)에게서 들을 수 있습니다. 20일에는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유물을 망라하여 전시로 풀어낸 기획자의 변을 이영훈 국립경주박물관장에게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이날 함순섭 국립대구박물관장은 황남대총을 둘러싼 논쟁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무덤의 주인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입니다. 27일은 김용성 전 중원문화재원장과 이한상 교수(대전대학교)가‘신라 마립간시기의 왕릉’과 ‘황남대총과 신라의 황금장신구’라는 내용으로 각각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주 시내에 있는 황남대총은 신라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 중 최대급 에 해당하는 왕릉이며, 왕의 무덤에 왕비의 무덤을 덧붙여 만든 쌍무덤으로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1973년~75년에 걸쳐 발굴조사된 황남대총에서는 5만8천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이번 전시에는 총 출토량 중 90퍼센트 이상인 5만2천여 점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토 당시의 모양이나 위치 등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진열을 하고 있어서 전시는 마치 거대한 돌무지덧널무덤 속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이번에 마련된 연속 강연회는 좀처럼 듣기 어려운 황남대총 발굴조사시의 생생한 이야기에서부터 신라 마립간시기의 중심 묘제인 돌무지덧널무덤과 그 속에 담긴 부장품에 대한 의미, 그 당시의 국제적인 환경 등 황남대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각이 도출될 예정입니다. 또한 그 모든 것들이 어떻게 수렴되어 전시로 풀어지는 지에 대한 과정도 소상하게 공개될 예정이어서 연초의 한파를 학구열로 녹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연에 참석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이달의 행사(교육 프로그램)’에 접수하시면 됩니다.


참여신청 : http://gyeongju.museum.go.kr
문 의 : 054) 740-7533

 

연번

운영일시

강사

경력

강의명

1

1.13(목)
14:00~18:00

김정기
최병현

전 한림대학교 교수
숭실대학교 교수

황남대총 발굴조사 회고록
황남대총 학술적 의의

2

1.20(목)
14:00~18:00

이영훈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
국립대구박물관장

신라의 왕릉, '皇南大塚'을 展示하다.
황남대총을 둘러싼 논쟁, 또 하나의 가능성

3

1.27(목)
14:00~18:00

김용성
이한상

전 중원문화재연구원
대전대학교 교수

신라 마립간시기의 왕릉
황남대총과 신라의 황금장신구

 

편집 스마트K (koreanart21@naver.com)
업데이트 2024.09.15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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