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이 5월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개최하는 5월경매에 조선후기에 그려진 <연화도蓮花圖> 병풍 한 점이 출품된다.
12폭 연결병풍으로 된 이 <연화도>는 오른쪽 폭에는 연꽃과 원앙이 그려졌고 왼쪽에는 백로 한 쌍이 크게 그려져 있다. 원앙과 백로는 각각 자손 번영과 과거 급제를 상징하는 길상 동물로 자주 그려졌다. 작자미상으로 추정가는 1억6000만원에서 3억원. (전체 97.8x357cm)
23일 경매에는 근현대미술, 해외미술, 고미술 등을 포함해 220점이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