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람(b,1970) <어바누스 메일(Urbanus Male)> 2006, 금속, 기계 부품, 아크릴릭, 전자 장치, 287x25cm, h25cm, 에디션 1/5
서울옥션 2022년 11월 29일 제33회 홍콩 경매
낙찰가 6,000만 원
기계로 만들어진 제3의 생명체. SF 영화가 아니라 작가의 순수한 바람이다. 그는 기계 생명체 구현을 위해 2년간 로봇회사에서 일하기도 했다. 기술적 완성도가 뒤따르지 않으면 입체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잘 알고 있다고. 원래는 조각 전공. <어바누스 메일>의 짝은 이보다 큰 <어바누스 피메일>. 어바누스는 SF처럼 보이기 위해 작가가 지어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