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마 야요이(草間彌生 b.1929) <호박(Pumpkin)> 1992, 세라믹에 아크릴릭, 9.8x9.8cm, h6.2cm
서울옥션 2022년 11월 29일 제33회 홍콩 경매
낙찰가 1억 4,000만 원
현대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치고 나오시마를 가보지 않았다면 간첩이라 불러도 무방하다고. 그 나오시마 잔교 끝에 구사마의 거대한 호박이 놓여 있다. 작년 태풍에 그 호박이 파손됐을 때 촌장이 직접 작가에 읍소해 수리를 청해 수복한 일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