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보 김기창(雲甫 金基昶 1913-2001) <한정(閑庭)> 1970년대, 비단에 수묵담채, 56x51.5cm
케이옥션 2022년 11월 23일 근현대 및 한국 고미술 공예품 경매
낙찰가 400만 원
원앙이 헤엄치는 연못가에는 태호석에 가지런하다. 한 켠에는 바람 소리 들릴 듯한 대 숲. 앞쪽에는 태산 같은 바위도 있다. 산속인가 후원인가. 세상사를 내려놓고 즐기는 한적한 흥이 후원 가득하다. 장년의 원숙한 필치로 쓱쓱 그린 그림이다.
운보 김기창(雲甫 金基昶 1913-2001) <한정(閑庭)> 1970년대, 비단에 수묵담채, 56x51.5cm
케이옥션 2022년 11월 23일 근현대 및 한국 고미술 공예품 경매
낙찰가 4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