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미상 <백자청화 국화불수감문 항아리(白磁靑畵菊花佛手柑文壺)> 19세기, 지름 23.5cm, 높이 20.5m
케이옥션 2022년 11월23일 근현대 및 한국 고미술 공예품 경매
낙찰가 280만 원
불수감은 시트론(레몬)의 일종. 부처님 손가락이란 이름은 손가락을 벌린 것 같은 모양 때문이다. 관상용과 약재로 주로 쓰인다고.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후기 책거리 그림에 처음 나타난다. 도자기에 그려진 것은 그 이후로 19세기 후반 들어서이다. 이국정취 물씬한 색다른 모습이 당시 눈길을 끌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