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金昌烈 1929-2021) <물방울(Waterdrops)> 1976, 마포에 유채와 모래 72.7x60.6cm(20호)
케이옥션 2022년 10월26일 근현대 및 한국 고미술품 경매, 낙찰가 1억 200만 원
1972년 파리에 있을 때 물방울을 처음 그리기 시작했다. 1976년은 형식의 완성 직후 시절. 머리 속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폭발하는 것처럼 분출했던 시기였다. 캔버스에 모래를 바르고 그 위에 물방울을 그린 것도 이 시기의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