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白南準 1932-2006) <부처(Buddha)> 1992, TV 나무장에 복합재료, 62.5x20cm 높이 93.5cm
케이옥션 2022년 10월 26일 근현대 및 한국 고미술품 경매
낙찰가 2,000만 원
그가 한국 땅을 떠난 것은 1949년. 그러니까 18살 때까지 한자 문화권에 젖어 살았다. 첫 외국이었던 홍콩도 마찬가지. 비디오 아트에 동양적 감각이 물씬한 것은 물론 한자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명필은 아니지만 머뭇거린 데가 하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