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 쿠사마(草間彌生 1929~) <호박(Pumpkin)> 2004, 캔버스에 아크릴릭, 53x45.5cm
서울옥션 2022년 9월27일 부산 경매, 낙찰가 19억 5,000만 원
야요이 쿠사마는 60년대에 추상 전위화가로 클래스 올덴버그, 앤디 워홀 등과 그룹 활동도 했다. 그런 과정이 지난 뒤에 트레이드 마크인 물방울과 호박이 탄생했다. 둘 가운데 호박이 좀 더 나중이다. 90년대 처음 시작할 때는 인스톨레이션으로 선보였다가 조각이 나왔고 평면으로도 그렸다. 어느 것이든 물방울이 다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