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파트에서는 이인문, 심사정 두 대가의 산수도가 유찰되는 아쉬움 속에서도 윤두서의 맏아들 윤덕희와 신윤복의 작은 두 그림이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옹 윤덕희의 관지가 있는 선인 그림이 1,200만원에, 혜원 신윤복의 관지가 있는 나무와 새 그림이 5,200만원에 낙찰됐다.
Lot.215 윤덕희 <송하간학도松下看鶴圖> 비단에 먹, 21x11cm
추정가 1,000만 ~ 3,000만 원
낙찰가 1,200만 원
Lot.216 신윤복 <수조도樹鳥圖> 종이에 수묵담채, 21.5x13.5cm
추정가 4,000만 ~ 7,000만 원
낙찰가 5,200만 원
Lot.217 이인문 <산수도> 종이에 먹, 25x36cm
추정가 4,000~8,000만 원 / 유찰
Lot.218 심사정 <산수기려도> 종이에 수묵담채, 25.5x34.5cm
추정가 7,000만 ~1억 5천 만 원 / 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