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열린 제39회 마이아트옥션 메이저 경매에서는 주목받았던 김홍도의 행려풍속도가 출품취소된 아쉬움은 있었지만 청자참외형주자가 2억 5천만원에, 최북의 주상전다도와 이한철의 노안도 병풍이 1억 4천만원에 낙찰되는 등 총 낙찰가 16억 6,150만원, 낙찰율 79.7%(출품 취소된 4점 제외 163점 중 130점)의 좋은 결과를 얻어 고미술시장에 불어오는 활기를 보여주었다.
최고가 Top 5는 다음과 같다.
1. Lot.111 청자퇴화연화문참외형 주자, 높이 20.5cm
시작가 2억 원, 낙찰가 2억 5천만 원
2. Lot.47 최북 <주상전다도> 70.7x42.7cm
시작가 9천만 원, 낙찰가 1억 4천만 원
3. Lot.52 이한철 <노안도> 8폭 병풍, 145x440cm
시작가 1억 원, 낙찰가 1억 4천만 원
4. Lot.47 김홍도 <해산선학도> 87x40.2cm
시작가 1억 3천만 원, 낙찰가 1억 3,800만 원
5 Lot. 45 우상하(禹尙夏 Woo SangHa) <송하위기도松下圍棋圖> 비단에 수묵담채, 142.2×105㎝
시작가 5천만 원, 낙찰가 1억 원
Lot.118 백자청화진사운룡문호, 높이 40cm
시작가 7천만 원, 낙찰가 7천만 원